(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은 관내 기업인 유티아이(대표이사 박덕영)가 ‘2017년 충청남도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도내 중소기업 중 고용창출 및 고용환경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 행·재정적 인센티브 지원을 하고 일자리창출의 활성화 및 민간기업 채용을 유도해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증 대상 기업은 도내에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 중 전년 대비 연평균 채용인원이 5명 이상이면서 고용증가율이 10% 이상인 기업이며 도는 신청·접수 받은 기업의 경영건전성과 고용증대, 고용환경, 취약계층 채용 등에 대해 평가해 선정했다.
유티아이는 2010년도에 설립돼 2014년도에 예산에 제2공장을 완공하고 2016년 본점을 예산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세계 최초 ‘일체형 터치스크린’ 개발 등 각종 특허등록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2017년 코스닥시장 상장하는 등 강화유리 제조기술에서 생산성과 품질, 가격에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다.
이번 고용창출 우수기업 인증으로 근로환경개선금 2000만원 지원, 인증 후 3년간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인증기업 우선구매 유도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박덕영 대표이사는 “유티아이는 2010년 설립 이후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는 기술혁신으로 일체형 터치스크린 패널과 모바일용 카메라 윈도우, 지문인식커버 글라스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유티아이 임직원은 기업의 이윤을 우리 예산군민과 나누며 사회적역할과 책임을 지키는 정도 경영으로 기대에 부응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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