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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동절기 원활한 교통소통과 군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도로 설해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폭설 및 노면 결빙에 대비해 각종 제설자재, 장비 점검과 55명의 제설인력 등으로 제설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발 앞선 제설작업으로 교통두절과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주요도로 50개 노선 293㎞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장비 55대(15톤 덤프 2대, 1톤트럭 16대, 굴삭기 1대, 모래살포기 18대, 제설기 18대)에 대한 장비 정비‧점검을 완료하고 중점관리에 들어갔다.
또한 주요자재인 염화칼슘 300톤, 소금 300톤, 예비모래 100㎥를 확보하고 모래적사함 306개소, 모래주머니 2만 5000개를 교량, 교차로 등 주요 도로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폭설 시 행정력 지원이 늦어지는 지역에 대해서는 민간장비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춘선 건설과장은 “철저한 사전대비와 선제적 제설작업을 통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마을안길,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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