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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벼 재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벼 육묘상자처리제와 먹노린재 방제비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군은 지난해 문제가 된 병해충에 대해 철저한 초기방제 및 피해발생 예방을 목적으로 총 예산 12억 7000만원을 편성했다.

벼 육묘상자처리제와 먹노린재 방제비 지원으로 나눠 대대적인 벼 병해충 방제사업에 들어간다.

육묘상자처리제의 경우 지난해보다 늘어난 7억 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농가에 약제 1봉당 5300원이 지원된다.

또한 서천군은 군비 5억원을 긴급 편성해 한 필지(1200평)기준 2만원을 먹노린재 방제비로 제공한다.

육묘상자처리제와 먹노린재 방제비 지원 신청서를 각각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은 읍면사무소에서 받을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기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은 올해 7월 중순 이전 먹노린재 공동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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