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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안전체험공원이 다양한 맞춤형 교육으로 체험객 1만명을 돌파했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해 3월 개원한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의 체험객(교육생)’이 1만명을 돌파했다.

로보카폴리 안전체험공원은 공주시 뿐만아니라 세종시를 비롯한 인근 도시 유치원과 초등학교 250곳 5967명의 어린이가 다녀갔으며 가족단위로는 4601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아 체험객 1만명을 돌파했다.

공주시 안전체험공원은 미취학 아동에게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교육 위주의 112·119 신고요령, 유괴방지, 교통안전(전동차 체험), 화재대피체험 등을 실시하고 초등학생에게는 시민·민방위 안전체험관 교육인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을 교육한다.

또한 계절별로 테마가 있는 프로그램을 편성해 봄철에는 화재예방교육, 여름철 물놀이·심폐소생술 교육, 가을철 신학기 교통안전 교육, 겨울철 생활안전 교육 등을 실시한다.

안전체험공원의 모든 교육은 무료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안전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장복 안전산업국장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한 교육과 실제 상황에 근접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평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별 체험객, 주말에는 가족단위 체험객이 안전체험공원을 많이 찾는다”며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보다 많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안전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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