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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동파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했다. (부여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상수도 계량기 등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과 사고 발생시 긴급 복구를 진행하고자 ‘동절기 상수도 동파방지 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동파예방 안내문을 제작해 1만 7099가구에 배부하고 읍‧면 이장회의시 수도관 및 계량기 동파 예방 교육과 마을 방송을 통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3월 20일까지 상황유지반, 현장확인반, 긴급처리반 3개반 2개조 26명의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신속한 민원접수와 현장투입, 복구작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출된 수도관은 헌옷으로 감싸는 등 보온조치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보온재 투입 ▲영하 10℃이하일 때 물이 흐르는 상태로 유지 ▲아파트 및 연립주택은 출입문 또는 층별 창문이 열리지 않도록 주의 등 예방요령을 당부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상수도 동파예방을 위해 안내문에 따라 수도관을 관리해 주고 동파 시 상하수도사업소로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며 “상수도 동파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 복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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