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대전 시티투어가 2019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의 발길이 대전으로 이어지도록 다양한 운영코스를 마련하고 다음달 1일 새롭게 출발한다.
올해 대전 시티투어는 6개 테마, 20개 코스를 운영하며 성수기(4~10월)는 1일 2회, 비수기(2,3,11,12월)는 1일 1회 정기적으로 운행된다.
대전 시티투어는 그동안 새로운 형태의 백제권문화유산단지와 충청권을 아우르는 광역권 코스를 정례화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로 대전 숙박을 유도하는 등 지난해 대비 11.7% 이용객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올해는 체류형 관광객을 유도하기 위한 주말 투어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인근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투어 지역을 확대해 코스를 다양화한다.
특히 관내 숙박자와 탑승당일 생일자, 내일로 탑승객은 무료로 투어버스 탑승이 가능하다.
버스이용료는 성인이 관내 4000원, 광역은 9000원이며 시티투어를 자주 이용하는 탑승객을 위해 횟수에 제한 없이 연간 7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도 마련했다.
예약은 대전시티투어 홈페이지와 전화로 할 수 있으며 대전역 시티투어승강장에서 현장탑승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관광상품 운영 및 홍보전략으로 대전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해 보다나은 성과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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