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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농식품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부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부여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 농식품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농가 소득 증대에 괄목한 성과를 보이며 부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했다.

지난해 굿뜨래 브랜드 매출액은 3241억원을 달성했으며 그 중 해외 15개국 수출실적이 5467만불을 기록했다.

이는 유통환경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로 보인다.

군은 지난해 102회에 걸쳐 국내외 주요 박람회와 대도시 소비지 판촉행사를 진행했고 TV방송광고, 전광판, 지하철, 버스 등 입체적인 광고를 통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수출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수출물류비, 수출조직육성, 포장재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하고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러시아, 중화권시장 등 국가별, 품목별 특성에 맞는 홍보 마케팅에 주력했다.

또한 굿뜨래 농식품 수출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 및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출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군은 소비 및 유통환경이 바뀌어도 브랜드 가치가 견고하다면 농식품 매출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해 굿뜨래 브랜드에 대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굿뜨래 농식품 온라인쇼핑몰에 품목별 명품관을 입점시키고 굿뜨래장터 쇼핑몰 운영, 충남 농사랑 쇼핑몰 입점, 소비자 초청 팸투어 등을 진행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군은 부여군 공동상표 굿뜨래 사용승인, 굿뜨래 브랜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 농산물 유통 MOU 체결, 농식품 판매확대 소비시장 개척사업 등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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