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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오는 11월까지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미니 태양광 설치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맞춰 군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는 방식의 발전소로 세대 당 260W 기준 월 27.3kWh가 발전되며 월간 전기요금 5000원~1만원 절감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W당 2010원이 보조되며 최대 260W, 50여만원을 지원받아 2~3년이면 설치비가 회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오는 3월 초 미니태양광 설치사업 참여업체와 세대가 결정되면 일정액을 보조 지원한다.

노박래 군수는 “미니태양광 보급사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사용과 전기사용료 절감효과로 실질적인 가계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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