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오시덕 공주시장이 7일 신년 출입기자 간담회를 열고 2018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지난 한 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들이 공주를 변화시키고 성과를 높이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대한민국 대표관광도시로의 기틀 마련 ▲예산 7000억원 돌파 및 채무 128억원 전액 상환 ▲적극 행정을 통한 지역현안 해결 및 도시환경 대폭 개선 ▲민간호텔 건립 추진 등 미래 발전을 위한 사업기틀 마련 등을 큰 성과로 꼽았다.
이어 올해는 민선 6기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의 발전 기틀을 다져 시민의 행복이 더욱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조속히 완료하고 금년 예산이 반영된 사업들은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해 시정의 연속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성장기반을 확충하고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는 것은 물론 교육기반을 확대 구축하고 수준높은 복지실현을 위한 복지시책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도시계획도로 지속 확충 ▲옥룡동 버드나무골과 대추골 정비 ▲ 제민천 상류 친환경 하천 조성 ▲백제왕도 유적복원 ▲보령선 조기 착공 기반 마련 ▲제2금강교 및 민간호텔 건설 추진 ▲월송지구 도시조성 가속화 ▲KTX 공주역 활성화 등 미래발전을 위한 기틀도 튼튼히 다져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난 연두순방 시 시민들께서 건의하신 사업들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며 “살기좋은 공주, 품격높은 공주를 만들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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