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설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7개 반을 편성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 ▲교통 ▲비상진료 ▲위생안전 ▲나눔문화 확대와 생활민원 집중처리 ▲공직기강 확립 등 분야별 대책을 수립해 사건사고를 최소화 한다.
시는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대책을 위해 특정관리대상시설의 안전점검과 주요 사업장에 대한 사전예방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명절이면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와 성수품의 지역특산물 둔갑판매 예방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와 함께 도로 시설물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교통수송 및 안전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진료기관 9개소 등과 비상의료체계 구축으로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이밖에도 쾌적한 마을안길 조성과 귀성객 환영 현수막 게재를 장려하고 연휴기간 중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쓰레기 수거와 함께 공중화장실도 수시 점검하게 된다.
최홍묵 시장은 “설 연휴기간 중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각 분야별 철저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훈훈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