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공주시가 설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온정을 나눴다. (공주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설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시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1052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5만원씩을 지원했고 1400가구에는 유관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독지가 등이 지원한 견과류, 라면, 구운김, 주방세제, 세탁세제, 영양크림 등의 물품을 나눴다.

또한 지난 1일부터는 시 간부공무원과 읍·면·동장이 관내 사회복지시설 25개소와 저소득 가정 2452가구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설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 위문금품은 현금과 현물을 포함해 총 3억 3800만원이 지원됐다.

오시덕 시장도 지난 12일 사회복지시설인 공주효센터를 방문해 기관·사회단체에서 기탁받은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준배 사회과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정성을 나누어 희망 복지를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