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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지난 26일부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지진 옥외대피소, 구호물품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구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과 지진 옥외대피소, 구호물품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잦은 지진발생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자연재해 불안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응급구호세트와 취사도구세트 등 재해구호물자의 유효기간경과 여부, 충해 및 습기 피해로 인한 변질 여부와 임시주거시설 냉·난방기 가동실태, 소화기 관리실태 확인 등에 중점을 뒀다.

박여종 부군수는 지난 26일 판교와 화양면사무소 구호물품 관리 현황을 비롯해 오성초등학교, 장항중학교, 서천고등학교 실내구호소 및 옥외대피소를 점검하면서 “비상상황 발생 시 빠르게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점검과 구호물자 확보 등 대비태세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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