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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가 부모들의 육아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긴급돌봄으로 ‘수호천사 긴급출동’을 운영한다.
‘수호천사 긴급출동’은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예산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한 달 최대 10시간까지 아이돌보미인 수호천사를 파견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용대상은 법정 전염병, 집안의 애사, 어린이집 휴원, 주 양육자의 질병, 3자녀 이상, 직장맘 질병 등으로 인해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며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4월경 개소를 앞둔 백석동 행복주택 내 공동육아나눔터에 긴급출동 대기실을 마련해 수호천사들의 편의를 지원하고 다양한 돌봄에 대응할 수 있는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올해는 20% 증액된 8억 6000만원으로 250명의 아이돌보미를 현장에 투입해 취업한 한부모, 장애부모,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권오현 여성가족과장은 “수호천사 긴급돌봄으로 천안시만의 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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