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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미래의 식량산업으로 주목받는 곤충산업 육성을 위해 기반 마련에 나선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9일 오가면 역탑리 귀뚜라미 농장(대표 강홍석)을 방문해 농장운영의 애로사항, 지원사항을 청취했다.
농장에서 사육하는 쌍별 식용 귀뚜라미는 모두 130만 마리로 온도와 습도를 잘 맞춰주면 부화 후 40∼45일이면 판매가 가능하다.
단백질이 일반육류의 3배 정도 많은 귀뚜라미는 건조 가공해 유통(납품)하며 주로 식용으로 떡, 건강음료 등 가공품 생산에 사용된다.
강홍석 대표는 “3월 말경으로 첫 출하를 계획하고 있으며 사육 규모를 늘리기 위해 분양받은 개체를 번식하는데 역점을 둬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예산군 산업곤충연구회가 발족돼 산업곤충에 대한 첫 걸음을 떼기 시작한 새로운 분야”라며 “전문강사를 초빙해 산업곤충사육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농업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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