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EM)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인을 육성하고 이를 통한 친환경 농업기반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유용미생물(EM)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과거에는 유용미생물(EM)이 축사 악취 제거, 유해물질 발생 억제, 농업 분야의 토양개량 등 작물재배 분야에 주로 활용해 왔으나 최근에는 식기세척, 음료, 비누 등 일상생활은 물론 연안 생태계 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를 활용한 교육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아카데미는 다음달 13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친환경 농업 및 유용미생물의 이해 등 특강 ▲EM 친환경농업 제재 및 가정원예 ▲EM 친환경 생활용품 제조 ▲선진지 견학 등 10차시, 26시간의 과정으로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보령시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이나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지구 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왕희 소장은 “EM의 제작과 사용, 활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이용법을 안내해 많은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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