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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가사기술이 필요한 남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5070 중년남성 요리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년남성 요리교실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일과 가정의 양립이 힘든 현실을 감안해 남·여성의 상호 배려와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23일부터 운영한 요리교실은 오는 6월 8일까지 운영하며 초급반 9∼10기 40명, 중급 20명 등 모두 60명의 50∼60대 아빠부터 미혼남성들까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단 구성과 건강한 식품선택 요령, 보관법과 혼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밑반찬과 국, 찌개, 간식 등의 조리법은 물론 직접 만든 요리를 서로 나눠 먹으며 맛도 평가하는 등 소통의 자리도 되고 있다.
김봉갑 사회복지과장은 “중년남성 요리교실이 남성퇴직자들의 노후 삶을 대비하고 독신거주 남성들에게는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 보다 많은 남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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