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가 지난 28일 최홍묵 시장과 충청남도 국토교통국장, 추진 및 자문 위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 발대식과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계룡시에서 개최되는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의 원활한 행사추진을 위해 13명의 추진위원을 위촉하고 문화제 장소 및 행사기간, 주제어 선정 등 행사 세부사항을 협의하고자 마련됐다.
추진위원회는 건축 및 디자인 분야 대학교수와 전문가 등 21명으로 구성했고 문화제 공모요강에서 운영 계획, 사후 평가 등 행사 전반에 걸친 자문·의결 기능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를 통해 위원회는 다음달까지 예산안, 공모요강을 확정하고 오는 8월 도내 건축사와 교수,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은 뒤 응모·접수·심사 등 절차를 진행하고 10월중 문화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건축·공공디자인문화제 추진 방향을 ▲도민과 공유·소통하는 건축문화 행사 ▲충남의 문화정체성 및 역사성을 담은 공공디자인 저변 확산 ▲문화체험 및 정보교류의 장 마련 ▲공모전을 통한 창작의욕 고취 등 우수인재를 발굴·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최홍묵 시장은 “2018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가 미래 공공디자인의 눈부신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계룡시에서도 보다 인상적이고 특색 있는 건축 문화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8 충남 건축‧공공디자인 문화제는 건축문화 발전과 공공디자인 저변 확산으로 지역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고 건축인과 지역주민들의 문화의 장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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