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내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논산천 둔치와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2018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
‘딸기향에 실려오는 새봄의 초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 등 공식문화행사 ▲논산딸기 문화 발전사 전시 등 홍보행사 ▲청정딸기수확체험 등 체험행사 ▲그 외 부대행사 등 총 5개 분야 90종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매년 봄 열리는 딸기축제는 논산청정딸기를 알리고 논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를 통해 보고 느끼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내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주한 외교사절 11개국 40여명을 초청해 친환경고품질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열리며 개막공연에는 모모랜드, 타이푼, 채환, 김혜연, 배일호 등의 초대가수가 출연한다.
주요 공연행사로는 ▲육군훈련소 군악대연주회 ▲개막축하공연 ▲번개맨과 함께하는 어린이세상 ▲가족대항 딸기이벤트 ▲관광객 및 외국인딸기 퀴즈 ▲락 페스티벌 ▲딸기사생대회 ▲풍류한마당 ▲외국인 끼 경연페스티벌 ▲논산 IN 하모니 빅 밴드쇼 ▲7080 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주말에는 ▲자전거 소풍길 대행진 ▲논산사랑 걷기대회 ▲전국 어린이 재롱둥이 경연대회 ▲제4회 전국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청소년 트로트가요제 ▲팝페라 콘서트 ▲논산시민화합한마당 ▲딸기 작은 희망의 쇼 ▲논산예술인한마당 ▲딸기 K-POP 게릴라공연 ▲박상철, 박구윤 등이 출연하는 폐막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딸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체험으로는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청정딸기 수확체험을 비롯해 딸기떡 길게 뽑기, 딸기케이크·딸기잼 만들기 등 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딸기축제는 관촉로에 만발한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개최돼 해설사와 함께 떠나는 논산여행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황명선 시장은 “논산딸기축제는 지역경제, 문화발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국 제일의 딸기고장의 명성에 걸맞는 최고 품질의 딸기 생산으로 논산딸기축제가 전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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