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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보건소가 지난달부터 관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일환인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 예방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충남장애예방센터와 연계해 관내 초등학교 및 병설 유치원 등의 신청을 받아 척추장애를 가진 강사가 휠체어를 타고 각 기관을 방문해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일명 ‘휠체어 강사님’으로 불리는 강사들은 국립재활원에서 척추장애인을 대상으로 양성한 전문 교육 강사다.
이들은 실제 사고 경험을 중심으로 동영상 등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현실감 있는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어릴 때부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련 지식을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고 후천적 장애 대처요령을 알려준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누구에게나 장애가 올 수 있음을 알린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 장애인 10명 중 9명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라며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의식 함양과 사고예방에 대한 정보전달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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