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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 축제 개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4-16 15:0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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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당진바닷가에서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가 제철을 맞았다. (당진시)
▲당진바닷가에서 봄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가 제철을 맞았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이번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실치의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장고항 실치축제’를 개최한다.

봄철 미각을 돋아주는 별미로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진 실치는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처음 먹기 시작해 지금은 당진의 9미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실치는 서해바다에서 3월 말경부터 잡히기 시작해 5월 중순까지 먹을 수 있는 계절음식으로 4월 초순부터 잡히는 실치가 회로 먹기에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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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에서는 갓 잡은 실치에 오이, 당근, 배, 깻잎, 미나리 같은 야채와 참기름 등 양념을 한 초고추장을 넣고 금방 무쳐낸 회무침으로 주리 요리해 먹는다.

특히 실치는 그물에 걸리면 1시간 안에 죽어버리는 탓에 장고항 산지가 아니면 회로 맛보기 어려우며 보통 5월 중순 이후에는 실치의 뼈가 굵어지고 억세져 회로는 먹을 수 없어 뱅어포(실치포)로 만들어 양념을 발라 구워 먹거나 쪄 먹는다.

실치 요리로는 회무침 말고도 시금치와 아욱을 넣고 끓인 된장국이 해장국으로 인기가 높으며 실치전도 봄철 별미로 꼽는다.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에서는 이번달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실치의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장고항 실치축제’를 개최한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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