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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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천안시가 지역 대표 특화품목인 ‘오이’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2일 ‘오이-데이(Cucumber 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 오이 명품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오이 시식기회 제공 ▲부부동반, 커플 오이 무료증정 ▲시중가 20% 할인 판매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천안 오이는 동남구 목천․수신․병천․동면을 중심으로 370농가가 184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2만 9000톤, 424억원(호당 1억 1500만원)의 농가수익을 올리고 있다.
천안시는 시설하우스 농가 뿐 아니라 노지 오이 농가에도 관리기, 저온저장고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
김기훈 농업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와 천안오이 명품화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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