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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하늘그린 멜론' 올해 첫 출하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5-08 12:44 KRD7 R0
#천안시 #하늘그린멜론 #가온재배방법
NSP통신-▲천안시 하늘그린 멜론이 8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 (천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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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하늘그린 멜론이 8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 (천안시)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천안시 대표 특화작목 중 하나인 ‘하늘그린 멜론’이 8일 첫 출하를 시작했다.

천안멜론농촌지도자회 이필영 씨는 이중비닐하우스에서 가온(加溫)재배 방법과 선진 영농기법을 도입해 고품질 멜론을 수확했다.

이번에 수확한 멜론은 홈런스타 품종으로 2월 중순경 정식(定植)을 하고 가온시설에서 재배해 보통재배(무가온재배) 멜론보다 약 20여일 정도 출하기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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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씨는 지난 5일 첫 출하를 목표로 했으나 예년과 다른 기상여건으로 지난해보다 3일가량 출하가 늦었지만 올해도 높은 당도와 달콤한 향을 갖춘 고품질 멜론을 수확해 직거래 판매에 들어간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보통재배 멜론의 경우 이달 25일경 본격 출하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다음달 20일경이면 천안지역 멜론 봄작기가 끝날 것으로 보인다.

이광용 천안멜론농촌지도자 회장은 “천안 멜론농가들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하우스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에 맞는 종자 선택으로 멜론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직거래 방식을 통해 멜론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강성수 소장은 “센터는 저비용으로 저온기를 극복할 수 있는 ‘멜론 이랑다지기’ 등 신기술 보급으로 하늘그린 멜론의 명품화를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의 멜론농가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멜론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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