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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먹노린재 피해를 막기 위해 벼 재배 전 면적 일시 방제에 나선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이 농작물 해충인 먹노린재 피해를 막기 위해 농협중앙회서천군지부와 공동방제비를 편성하고 벼 재배 전 면적 일시 방제에 나선다.

먹노린재는 지난 2014년 일부 논에서 피해가 시작돼 매년 피해면적이 확산됐고 지난해에는 350필지 70ha에 심각한 피해를 끼쳤다.

올해 월동성충 먹노린재 예찰한 결과 평균 9마리/㎡ 이상 조사돼 이앙 후 오는 7월 15일 전후에는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나 쌀 수량과 품질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센터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김도형 식량작물팀장은 “벼 먹노린재 약충기인 7월 중순 이전에 일시방제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천군은 올해 전 면적 공동방제를 통해 농업인의 방제 부담을 해소하고 피해 최소화로 고품질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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