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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공주시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공공자전거 대여소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금강신관공원 내에 유인 자전거대여소를 운영 중이며 무인대여소는 지난해 말 6개소가 추가 설치돼 현재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인대여소는 시가지 곳곳에 설치돼 있어 관광지 방문 및 생활형 교통수단으로 이용이 가능해 지난해 대비 대여 건수가 2배 증가했다.
공주 시민들은 공공자전거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회원카드를 등록해 대여할 수 있고 관광객은 핸드폰 인증을 한 후 현장에서 즉시 대여가 가능하다.
금강신관공원 유인대여소는 매년 동절기를 제외하고 운영하며 올해는 오는 11월 중순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 예정으로 자전거를 타고 공산성과 금강 물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신현조 교통과장은 “공주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해 금강 주변에 자전거 길이 잘 조성돼 있어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도시”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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