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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질 좋은 사일리지 생산위한 적기수확 당부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5-15 12: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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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관내 사료작물 생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질 좋은 사일리지를 생산하기 위해 적기수확을 당부했다.

사료작물의 적기 수확이 사일리지 품질과 생산량 증대를 좌우하는 핵심 기술로 너무 일찍 수확하면 수분이 많아 사일리지 품질이 떨어지고 너무 늦게 수확하면 가축이 먹었을 때 소화가 가능한 건물수량이 감소해 잎과 줄기가 딱딱해져 기호성이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다.

조사료의 품종별 수확시기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출수기, 호밀은 개화기, 보리는 황숙초기 등이 적기에 해당되며 곤포사일리지는 적정수분함량이 65~70% 내외로 포장에서 사전건조를 통해 수분함량을 충분히 맞추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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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축산기술팀장은 “서천군에서 가장 많이 재배하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사일리지 외에도 건초나 헤일리지 같은 저수분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다”며 “품질 좋은 건초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고려해 최소 4일 이상 비가 오지 않는다는 예보가 확인된 후 풀을 베고 반전기를 이용해 주 3~4일 정도 하루 1회 이상 뒤집어 주면 양질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다”고 전했다.

건초와 짚 등을 둥글게 압축하는 곤포 후에 비닐을 감는 횟수는 50%가 중복되게 4겹으로 감도록 하고 보관기간이 6개월 이상 될 때는 6겹 이상으로 감아준다.

또한 사일리지 조제 후 45~60일 지나고 가축에 사료를 주는데 젖소의 경우 사일리지 냄새가 우유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젖을 짠 후에 사료를 먹이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서천관내 소 사육 농가는 517호, 1만 2558두로 소 사육비의 50%가 사료비인 만큼 사료작물 확대 재배와 적기 수확을 통해 조사료 생산량을 증대하는 것이 경영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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