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제공 중인 생활안전지도 홍보에 나섰다.
생활안전지도란 국민안전과 예방을 위해 국가가 보유한 필수적인 안전정보를 지도상에 통합해 제공하는 서비스로 안전지도 187종, 병원·경찰서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 44종을 비롯해 미세먼지, 교통 돌발 정보 등 실시간 정보 11종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생활안전지도 전국 서비스가 교통, 재난, 치안, 취약계층 맞춤 안전 등 기존 4대 분야에 시설안전, 산업안전, 보건안전, 사고 안전 등 4대 분야가 추가돼 총 8대 분야로 확대됐다.
이 중 시설안전 분야에서는 폐기물 처리시설 등 14종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산업안전 분야는 산업재해 수 등 11종, 보건안전 분야는 자살 발생 통계 등 56종, 사고 안전 분야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정보 등 16종의 정보가 각각 제공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웹에서만 공개하던 의료시설과 대피시설 등 안전시설의 위치정보 37종을 모바일 앱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내가 위치한 곳 주변에서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는 정보 목록을 모바일 앱에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생활 안전지도 서비스를 통해 내 주변의 다양한 안전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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