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 업계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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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예산군이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에너지를 절약하면 현금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의 군민가입을 확대한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ㆍ상업부문을 중심으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감축하고 절감한 만큼의 혜택을 현금, 상품권 등으로 지급받는 제도로 온실가스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참여 가구의 전기사용량 감축률(5∼10% 이상)에 따라 상ㆍ하반기 2회 최대 2만 원까지 예산사랑상품권 및 현금을 지급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나 군청 환경과,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상시 가입신청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3만 8000여가구 중 5400여가구가 가입해 에너지절약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45가구의 에너지 절약 가정과 상가에 18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군 관계자는 “탄소포인트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에너지 절약에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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