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아산시가 통일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남과 북 음식 비교체험’ 수업을 운영한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 내이랑정보화마을에서 오는 6월과 7월, 아산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는 통일체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남과 북 음식 비교체험’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수업은 우리의 ‘인절미’와 북한의 ‘속도전’을 비교체험 하는 프로그램이다.

속도전은 옥수수를 삶아 가루를 내 물에 소금을 섞어 반죽을 한 뒤 콩가루를 묻혀서 먹는 것이 인절미와 비슷하며 빨리 먹고 나가야 하는 북한의 특성이 반영돼 있는 음식이다.

우리와 북한의 음식 문화 비교체험은 관내 8개 학교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며 비교체험 후 내이랑마을의 농경유물관 관람 등을 통해 우리의 농경문화도 간접 체험한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