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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국지도 70호선, 교통 분산역할 톡톡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18-06-04 13: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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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산시 국지도 70호선으로 화물차 도시진입이 대폭 감소했다. (서산시)
▲서산시 국지도 70호선으로 화물차 도시진입이 대폭 감소했다. (서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충남 서북부지역 산업단지로 통하는 서산시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70호선이 산업물류 통로로 이용되면서 화물차 도시진입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016년 7월 개통된 국지도 70호선은 지곡면 국도29호선과 음암면 국도32호선을 이은 길이13㎞. 4차로로 자동차·정밀화학 산업단지와 바로 연결된다.

지난해 국지도 70호선 일일 통과 교통량은 8029대로 이 가운데 대형트레일러 등 화물차가 전체의 59%인 4743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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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루평균 승용차 3242대(40%), 버스 44대(1%)가 각각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노선에 화물차가 증가하면서 도심부 통과 교통량도 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접한 당진~서산간 국도32호선의 경우 하루 6886대이던 화물차가 도로 개통 이후 5908대로 14%나 감소했다.

더욱이 서산 도심부을 통과하는 지방도 649호선(음암 부산리)은 하루 3873대 이던 화물차량이 2055대로 47%나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 도로가 서산오토밸리 등 산업단지로 가는 지름길로 이동거리와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까닭에 운송사업자가 선호하면서 교통량 변화를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찬유 도로과장은 “국지도 70호선을 비롯한 간선도로망이 잇따라 개통된 이후 교통량 분산과 혼잡구간 해소등 긍정적인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며 “도심 우회로 등 보다 빠르고 편리한 도로건설에 더욱 매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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