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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계룡시가 4일 전몰군경미망인 공덕비 제막식과 국가유공자 29위의 위패를 추가 봉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훈단체 회원 및 유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전몰군경 미망인들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공덕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어 충령탑 봉안식에는 국민의례, 참가자일동 제배, 유족, 미망인지회장의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시 관계자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경의와 감사함을 전하며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계룡시 충령탑은 200위의 봉안이 가능한 시설로 총 55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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