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2일 민선7기 제10대 서산시장의 첫 공식일정인 직원월례회의에서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맹 시장은 계속되는 장마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피해 예방대책 추진에 전념하기 위해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충령각 등을 찾아 참배하고 직원 월례회의에 참석했다.
맹 시장은 취임사에서 “3대 시정혁신을 통해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는 서산을 만들겠다” 고 밝혔다.
맹 시장이 밝힌 3대 시정혁신은 ▲시민의 역량을 키워 서산의 뿌리를 깊고 튼튼하게 만드는 ‘자치혁신’ ▲더 일 잘하는 공무원 조직을 만드는 ‘행정혁신’ ▲형식을 줄이고 진심을 더 담는 ‘시장혁신’이다.
그러면서 ▲사람 중심의 서산 ▲균형 있게 발전하는 서산 ▲시민이 꿈을 이루는 서산 ▲넉넉한 시민공동체가 살아 있는 서산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시민의 생활을 챙기는 일을 시정의 제 1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일자리가 많고 일하기 좋은 기업을 유치하며 생태·문화 관광산업 육성하는 한편 소상공인들과 청년들이 꿈을 키우는 경제정책을 통해 서산의 경제구조를 튼튼하게 만들겠다” 고 언급했다.
또한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해 시민 모두가 시장이라는 마음으로 시정에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 며 “더 새로운 서산으로, 성공하는 서산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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