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제44대 황선봉 예산군수가 2일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충령사, 충의사를 참배한 황선봉 군수는 행사 전 체육관 정문 앞에서 참석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감사를 표했다.
황선봉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민선 7기에도 현장행정과 섬김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 경제적 측면에서는 일자리 창출을 첫 번째 약속으로 내세우며 4개 산단 128만평 조성, 수소차 부품 실용화 사업, 우량기업 유치를 약속했고, 원도심 공동화 방지기금 100억원 조성, 도시재생 뉴딜 원도심 활성화 사업 추진,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등 내포신도시 활성화 가속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복지측면에서는 노인, 어린이 등 미래세대, 농업인이 골고루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문화 관광자원 개발, 발굴을 통해 활기찬 예산군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숙원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등 도로, 철도 등의 교통망 확장을 통해 교통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 공직자 모두는 예산군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맡은 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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