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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이 다음달 말까지 폭염대비 독거노인 등에 대한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서천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9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폭염대비 독거노인 등에 대한 보호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778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관리자 45명을 지정해 주1회 가정 방문함과 동시에 주2회 전화통화로 지속적인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13개 읍면사무소와 각 마을 경로당 등 총 348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며 경로당 에어컨 가동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개소당 20만원 씩 냉방비를 지원한다.

노박래 군수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계층에 대한 철저한 안전 보호 체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보호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장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해 무더위 시간대 농사일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대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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