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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나선다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8-03 09: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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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충남도가 양승조 지사, 김지철 도교육감, 이재열 도경찰청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고 더 행복한 충남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교통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교통법규 위반 단속 강화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시키며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장비·인력·물자 상호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과속·신호위반·불법 주정차 등 도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예방 사업도 중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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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도민 교통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 공동 실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 협력 ▲기관 상호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최근 급격한 차량 증가와 운전자 부주의 등이 맞물려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발판삼아 각 기관과 함께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교통사고 위험요인 제거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 의식 제고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교통질서 위반행위 근절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도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 2015년 이후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나 인구 10만명 당 사망자수와 자동차 1만대 당 사망자 수, 사고 100건 당 사망자 수는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도는 최근 교통사고 줄이기 종합대책을 새롭게 수립해 오는 2021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0명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하고 ▲사람 중심의 교통안전 정책 ▲예방적 교통안전 강화 ▲관계기관 협업체계 구축 등 3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

중점 과제로는 ▲횡단보도 안전 대기장치 설치 ▲지방도변 마을 주민 보호구역 정비 ▲협소 교량 및 지방도변 인도 설치 ▲스마트폰 사용제한 노면 표시 설치 ▲초등학교 보도 설치 ▲위험도로 구조 개선 ▲지방도 제한속도 하향 조정 추진 ▲도민 블랙박스 감시단 운영 등 22개를 마련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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