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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일본뇌염 철저한 예방 당부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8-09 14:38 KRD7
#예산군 #황선봉 #일본뇌염 #작은빨간집모기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보건소가 지난달 31일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 한 마리가 발견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 철저를 당부하고 나섰다.

작은빨간집모기는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충남도의 일본뇌염 발생 동향 파악을 위해 15개 시·군 중 예산지역(덕산)에 설치한 ‘유문등’에서 발견됐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돼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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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9%이상이 무증상이나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하고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된다.

초기의 고열, 두통, 구토 등의 증상과 급성기의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 뿐 아니라 회복기의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갖고 있지는 않으나 물리면 극히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하순까지 안전한 환경을 위해 유충서식지(고인물)를 없애는 등 모기 방제를 통해 일본뇌염의 감염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라며 “야외활동 시 밝은 색의 긴 옷을 착용하고 짙은 향수나 화장품의 사용을 자제하며 모기퇴치제 등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 아동은 표준접종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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