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충남도, '천수만 고수온 현장대응팀' 운영종료

NSP통신, 양혜선 기자, 2018-09-06 15:39 KRD7
#충청남도 #양승조 #천수만 #고수온현장대응팀 #고수온피해최소화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충남도(지사 양승조)가 지난 4일자로 천수만 해역 고수온 주의보가 해제됨에 따라 ‘천수만 고수온 현장대응팀’ 운영을 종료했다.

올해 천수만 해역 수온은 폭염으로 지난 7월 24일 26℃를 기록한 뒤 7월 말 28℃를 돌파하고 8월 중순에는 29℃를 오르내리며 8월 말까지 27℃ 이상을 유지했다.

이에 도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7월 27일부터 현장 대응팀을 꾸리고 종합 대응 활동을 펼쳐왔다.

G03-8236672469

현장 대응팀은 어업 지도선을 활용해 어장 환경과 양식장 예찰을 강화하고 주말 현장 점검, 비상대책반 현장 근무 등을 실시했다.

또한 도는 현장 대응팀과는 별도로 천수만 고수온 피해 최소화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 대응을 위해 양식어장 차광막과 액화산소를 공급하는 사업 등을 진행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도내에서는 양식 물고기 폐사로 인한 피해액이 3억 9900만원으로 전국 5% 수준이다.

현재 천수만 해역 폐사량은 손해사정사가 최종 집계 중이며 피해 양식어가 모두 양식수산물재해보험 특약에 가입해 전액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박정주 해양수산국장은 “사상 유례없는 폭염에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민·관이 힘을 모아 고수온에 대응해 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기후변화 등 고수온 문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근본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
[NSPAD]삼성전자
[NSP7컷]인터넷은행의 혁신적인 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