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양혜선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12일 중앙슈퍼비젼데이 2차(행복키움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통합사례관리 중앙슈퍼비젼데이란 사회보장정보원 희망복지중앙지원단(사례관리정책지원센터)에서 지자체가 당면한 고난도 사례에 대한 슈퍼비전 지원을 신청받아 2차에 걸쳐 전문가의 슈퍼비전을 제공하는 통합사례지원 활동을 말한다.
사례관리 슈퍼바이저로 장수미 청주대 교수가 참여했으며 지난 6월 중앙슈퍼비전day 1차 회의를 통해 고난도 사례에 대한 중앙지원단의 사례유형 분석과 개입 방안 자문을 받았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3개월 동안 사례 진행과정을 청취하고 점검함으로써 주사례관리자와 대상자의 관계형성 강화, 행동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 가족기능 강화를 상담지원, 주사례관리자의 소진예방 관리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3개월 동안 손준영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가 주사례관리자가 돼 이준영 신창면 행정복지센터 통합사례관리사, 도고면 복지팀이 협력해 그동안 풀어내가 어려웠던 가족의 문제를 해소하고 지원하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는 성과가 있었다.
박승우 사회복지과장은 “고난도 사례에 대한 진행과정을 점검하고 가족기능 강화와 대상자의 행동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지지체계 마련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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