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가 다음달부터 권역별 사례회의인 사례공유-데이(DAY)를 운영한다.
사례공유-데이(DAY)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동료 간 피어코칭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로 4개의 권역(동남구2, 서북구2)으로 나누어 매월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30개 읍·면·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전담팀 신설하고 인력 확충으로 각 읍·면·동에서 사례관리 업무를 직접 수행하고 있다.
이에 담당자의 역량이나 복지자원 활용도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편차를 방지하기 위해 사례공유-데이(DAY)를 마련했으며 회의에서 담당자들은 정보나 의견을 공유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내 공공·민간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며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사업이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담당자 상호간 정보와 의견을 공유하면 사례관리 업무에 훨씬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양질의 사례공유 데이를 운영해 사례관리 담당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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