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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왼쪽)와 이병규 수원시 청소년청년재단 이사장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수원문화재단)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대표 오영균)이 5일 수원시 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원 내 청소년 및 청년들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창작과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브릿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품격 있는 문화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수원시의 문화적 다양성 확대와 문화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난 4일에 이어 5일 연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를 견고히 하고 차별 없는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을 계기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원시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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