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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13일 내린 비로 재와 잔가지가 휩쓸려 내려와 하천을 오염시키는 것을 막기 위해 오탁방지막을 설치했다.
산불이 일어나면 산림 내 재와 잔가지 등이 하천과 해양으로 유입돼 수질오염이 심각해지고 알카리성을 띈 잿물의 독성으로 물고기 등이 집단 폐사할 수 있어 수중 생태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옥계면에서는 비가 예보되자 흑시골, 평천교, 남양2리교에 오탁방지막을 임시로 설치하고 필요할 시 남양천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염물질이 하천 및 해양에 유입되는 것을 막는 것이 시급하므로 오탁방지막 설치를 통해 잿물이 유입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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