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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가 도시화의 영향으로 생활권 녹지 공간이 부족하고 기후변화 등에 따른 도시숲의 기능이 부각됨에 따라 생활권 도시숲을 조성한다.
인구밀집지역의 도시숲은 부족한 실정으로 사업비는 2억여원으로 회산동, 교동, 포남동 아파트 단지 일대에 5월 초 조성을 목표로 도시숲 조성에 착수했다.
회산동 197-7일원 시유지 유휴공간에 산책로 정비 및 등의자 설치, 나무은행 수목을 활용한 교목 및 관목류 4096주 식재 등으로 주민들에게 여가시간 산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교동 1755일원에는 수목식재(교목 1종 13주, 관목 8종 973본, 초화류 8종 1,081본) 및 옥외용 벤치와 테이블 등의 설치로 유휴공간을 정비해 공동체 정원 조성 후 주민들이 직접 유지·관리를 통해 공동체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운영방침이다.
또한 딱딱한 도시의 가로변에 녹지를 조성해 도시환경에 활력 부여하고 가로경관을 연출하고자 포남동 강변북길에 장미길 1.3㎞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생활권 도시숲 조성사업을 시행해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흡수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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