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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직원 24명이 12일 강동면에(모전리 73-2) 위치한 과수(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적과 작업에 힘을 보탰다.
농촌 고령화 및 농업의 계절적 특성상 단기간 노동력이 집중되는 봄철 영농기에 농촌인력 부족현상을 겪어왔고 봄철 농촌인력 부족현상 해결에 조력하던 외국인 계절근로자마저 코로나19 여파로 입국제한 됨에 따라 농촌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된 현 상황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직원들은 배 적과 및 주변 환경정비 등을 통해 농가의 일을 돕고 농민의 마음을 헤아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진섭 농정과장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센터 등과 연계해 농가에 일손을 지원함으로써 농가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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