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12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제13기 강릉시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포터즈 선발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진행됐으며 강릉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해 온 사람들에게 가점을 부여해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사람을 우선 선발했다.
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0명의 서포터즈들은 올해 2월부터 1년간 강릉 특성에 맞춘 SNS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중 12명은 시 공식 블로그, 8명은 시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분야에서 활동하며 매월 정책, 문화, 관광 등의 주제에 맞춰 취재를 진행하고 분야별 콘텐츠를 제작한다.
지역 문화·예술 행사 및 축제를 직접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재빠르게 공유하고 실생활에 유용한 시책 정보를 담은 콘텐츠 제작하는 양방향 온라인 소통을 이끌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정책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요원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시는 활동 실적에 따라 서포터즈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하며 분기별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하고 팸투어 및 간담회의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질 높은 SNS 콘텐츠 발굴·제작에 힘쓸 예정이다.
하정미 공보관은 “그동안 열정적으로 현장을 누비며 강릉의 문화와 이야기를 시민의 눈으로 담아낸 서포터즈가 있기에 강릉시 SNS가 꾸준히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위촉된 제13기 서포터즈와 함께 강릉시 SNS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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