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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 여량면의용소방대(대장 김상겸)은 12일 의용소방대원과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 20여 명이 함께 염장봉에 올라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제례를 지냈다.
염장봉 제례행사는 매년 음력 1월 15일(정월대보름)에 여량면 의용소방대가 주관하며 마을의 평안과 화재 예방을 위해 소금단지를 묻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염장봉은 ‘소금(鹽)을 감추다(藏)’는 뜻으로, 옛날 한 도승이 여량 지역을 지나며 산 모양이 ‘화(火)’자를 닮아 화재가 잦을 것이라 예언했다. 이에 재앙을 막기 위해 산봉우리에 소금을 묻으라는 조언을 따라 주민들이 실천한 이후부터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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