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1Q 매출·영업이익 전분기比↑…다수의 신작 론칭 예고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김승룡 강원소방본부장이 12일 제32회 태백산 눈축제 행사장인 황지연못, 태백산 당골광장, 석탄박물관 등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태백산 눈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장에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태백산 눈축제는 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행사장 내 순간 최대 인원이 5600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된다.
소방본부는 축제 기간 동안 ▲구급차와 구조대 상시 배치 ▲긴급 출동 시스템 가동 ▲산악구조 대응팀 운영 등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태백소방서는 방문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심폐소생술(CPR) 교육,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CPR 경연대회(2월 14일)를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승룡 본부장은 “태백산 눈축제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겨울 축제인 만큼,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