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2025 영랑호 벚꽃축제에서 판매 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7일부터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영랑호 벚꽃축제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진행됨에 따라 부스 참가자는 다회용기 사용 및 친환경 포장재 활용을 의무화해야 한다. 또한 바가지요금 방지 및 철저한 위생 관리를 준수해야 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40개 부스를 선정하며 모집 분야는 먹거리와 플리마켓(생활공예품, 정원용품, 액세서리,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축제 기간 중 지속 운영할 수 있는 업체에 한정된다.
입점이 확정된 업체에는 지정된 부스와 함께 의자, 테이블, 전기, 현수막 등의 기본 시설이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한 후, 시청 관광과 관광마케팅축제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1차 서류 심사를 진행하며 심사를 통과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입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5 영랑호 벚꽃축제가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관내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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