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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2026 ITS 세계총회 개최를 앞두고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지원하기 위한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를 추가 설치한다.
보행자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보행자 신호 대기 중 적색 신호의 남은 시간을 초 단위로 안내해 보행자가 안전하게 횡단을 준비하거나 대기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로 지난해 10월부터 44곳에 표시기 설치 및 운영을 시작했다.
설치 이후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함께 추가 설치 요청 민원이 다수 접수되는 등 높은 현장 수요가 확인돼 추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추가 설치지역은 노인보호구역, 어린이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우선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9월까지 유천초등학교 사거리, 홍제동 노인복지회관 앞 사거리, 한솔초등학교 사거리 등 총 28곳에 166개의 표시기를 추가로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임신혁 ITS추진과장은 “보행신호등 적색잔여시간 표시기는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안전시설로 일상 속 보행자의 안전 인식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ITS를 통한 안전한 강릉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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