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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4개 산업단지 동시 조성으로 경제 도약 발판 마련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5-07-03 14:26 KRX5
#원주시 #원주시청 #원강수시장 #태봉일반산업단지 #메가데이터단지

민선 8기 3년간 73만 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

NSP통신-원강수 원주시장이 현안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이 현안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은 민선 8기 3년간의 시정 운영을 경제 중심으로 전환하고 획기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원주시의 경제 지도를 새롭게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의 산업 지형은 반도체, AI,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31개의 유수 기업이 원주에 둥지를 틀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있다고 원 시장은 설명했다.

이러한 변화의 첫걸음은 산업단지 확충에 있으며 시는 480만 평 규모의 13개 산업단지를 단계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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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심의를 통과한 태봉일반산업단지는 42만 평 규모로 2030년 준공을 목표로 민간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부순환도로 개설 사업과 연계해 원주 IC와의 접근성을 높여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 최초의 메가데이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단구동 일원에 3만여 평 규모로 조성되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실수요 100%를 기반으로 민간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부론일반산업단지는 2026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연내 90% 분양률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론 IC 건설, 근로자복합문화센터 건립, 문막 앞뜰 개발 등을 통해 산업단지 접근성과 정주 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신평농공단지는 시 최초로 물 환경 규제가 없는 지역에 조성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강수 시장은 “산업단지 확충이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지방세 수입 증가로 이어져 지방 소멸에 맞서는 핵심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 규제가 없고 인허가 절차가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산업단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며 3단계로 수립된 산업단지 조성 장기 로드맵에 따라 총 480만 평 규모의 산업단지를 확보해 경제 도시 기반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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