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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류두현) 경영대학은 금융기관beSTAR 참여학생을 포함한 재학생 50여 명과 함께 부산금융지구를 방문해 금융산업 이해 현장학습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북의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탐색 역량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국거래소(KRX) 전시관을 찾아 증권·파생상품 시장 운영과 자본시장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으며 KRX 아카데미 이원일 부장의 특강을 통해 금융시장 동향, 투자전략 사례, 자산운용 실무 등을 학습했다.

이어 증권박물관에서 자본시장의 역사와 증권거래의 발전 과정을 체험형 전시로 살펴보며 금융산업의 역할과 금융권 직무‧진로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금융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접하면서 막연했던 금융권 진로가 보다 구체화됐다”며 “현업 전문가의 강의를 통해 앞으로 어떤 역량을 준비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효진 전주대 경영대학장은 “금융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금융권 진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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