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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10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가 10일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장애인 평생학습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평생교육의 기회 확대를 응원했다.

장애인 평생학습센터는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해 있으며 총 사업비 약 12억원을 들여 화성시민대학 좌측동 1층 전체 798㎡ 면적을 준공했다. 학습실, 댄스연습실, 작품 전시실 등이 설치돼 있으며 다양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은 라인댄스(장애인 평생학습센터 수강생) 공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및 현판 제막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을 비롯해 오문섭 부의장, 김상균, 김미영,배현경,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최은희 의원과 화성시 평생교육과장, 장애인 평생학습 관계자, 장애인 복지시설 관계자 등 내·외빈 약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평생학습센터 개소는 비장애인 단체 등이 오랫동안 장애인 교육 공간을 제안한 결과물로 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든 사람이 배우고 나누며 행복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도 장애인 복지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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